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o are you grateful for these days?

단연컨대 현재를 살게해주는 나의 주변 사람들이다. 그 주변 사람들이 없으면 지금의 나도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깊이 드는 지금이다. 고로 여러모로 고마운 마음이 먼저든다. 나의 쓸모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마치 하나의 식물을 키우는 데는 햇빛, 모래, 바람, 물, 온도 등등 훨씬 많은 다양한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 데 기여한다. 나는 존재의 쓸모가 서로가 만남으로써 작은 것이라도 선 영향을 주고 받는다면 그곳에서 생긴다고 본다. 마치 벼가 이유를 모르고 고개를 숙이고 자리에 가만히 있을 때 벼는 자신의 존재의 쓸모를 모른다. 허나 수확을 하는 순간 벼는 알게된다. 이곳에서 자신을 불태우며 긴 고독의 시간을 보내온 이유가 바로 그것에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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