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했어서 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오늘 엄마가 나 생일편지 써줬다 2000년 12월20일 날씨:약간 흐림 26살이란 나이에 첫아이를 가지고 기쁜 맘으로 너를 만나기 위해 아침일찍 떨림과 두려움으로 병원을 가던날... 9시15분에 넌 첫호흡을 했단다... 동근란 눈. 아치형의 눈썹 도톰한 입술...머릿숱은 없었지만..ㅋㅋㅋ 너무나도 사랑스런 너를 보았을때 어떻게 신생아가 이렇게 이쁘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 두상도 이쁘고...ㅎㅎㅎ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나의 딸.... 벌써 20살이 되었네... 엄마는 너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 많아 왜냐면 처음이란건 실수도 많고 감정조절도 힘들어 너에게 때론 상처 준 날도 많았던것 같아 이건 엄마가 평생 너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것 같아. 항상 널 생각하면 든든하고 사랑스럽고 또 한편으론 짠하고 그래 내 사랑 송이야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어 늘 너가 그립고 보고싶어 힘든 대학생활 너무 잘해주는것 같아 감사도 되고~~ 엄마는 너 보면서 혼자 스스로 잘하는것 같아서 든든해 너의 20대를 좀더 열정과 너 자신을 아끼며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어 그 시간은 되돌아 갈 수 없는 시간이기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너를 사랑하기를 바래 20살 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그리고 보석 같은 내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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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