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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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없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 이상하다. 이전에는 사람 사귀는 것이 당연하듯 쉬웠고 사람을 대하는 것도 쉬웠다. 모든 사람의 장점이 보였고 각자 장점과 단점이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단점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각자의 장점은 각 자신을 빛나게 했고 나 역시 빛이났다. 무엇보다 사회에 나가 분에 넘치는 사랑도 많이 받았고 그리고 그만큼 나도 배풀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근데 요즘 나 스스로도 내 성격이 많이 변해간다는 것을 느낀다. 각자의 가치관과 신념으로 살아간다지만 너무나 극단적인 신념으로 자신의 논리가 무적의 논리인냥 타인을 후려치기로 깎아내리고 틀렸다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화가난다. 저렇게 생각이 없을 수가 있나? 저렇게 생각이 짧을 수 있나? 왜 저렇게 당당한거지? 너무나 터무니없는 허세가 등등한 사람도 보면 깎아 내리고 싶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실천한다..^^ 그리고 무임승차.. 인생이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있다. 돈을 쓰는 것에 있어서, 배려를 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을 지는 것에 있어서 모든 것을 회피하고 타인에게 모든 것을 넘기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화가난다. 나는 이 화를 표출한다. 무시하는 눈빛, 꼽주는 말 그리고 너가 틀렸음을 알 수 있도록 행동으로. 이는 곧 적을 만드는 행위가 된다. 사람들은 그저 물 흘러가는 것처럼 적을 만들지 말라 한다. 하지만 적을 만들지 않기위해 내가 참아야 하는가? 나는 이젠 참는 것도 기대를 하는 것도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도 하기 싫다. 이 세상엔 당연한건 없다. 나의 배려, 그들의 배려 무엇하나 당연한 것이 없다. 이제 더이상 ‘적어도 너는 나한테 그러면 안되지.’라는 말을 듣고싶지 않다. 이런 싫은 이유 하나하나가 내 현재 주위 사람들을 빗대어 말한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완벽하고 그들이 100% 잘못되었다 확언할 수 있는가? 당연히 아니다. 나도 그들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도 변하고 상처주고 그들의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도 참고 나를 배려했을 것이다. 현재 내 주위의 사람들은 앞서 말했듯 항상 빛나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그들의 단점만 보고있는 것일까. 정말 어렸을 때 처럼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말하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사람은 같은데 왜 느끼는게 이렇게 다른 것인지.. 요즘.. 친구를 만나도 무엇을 해도 외롭다. 그저 모두가 조금씩은 변한 것인데 그 중에 내가 제일 많이 변한 것은 아닌지. 가끔 예전의 내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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