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대부분 혼자서 여행했기 때문에 여행을 갈 때는 스스로를 혹사시키는 편이라고 착각하고 살아왔음. 그러다가 친구랑 대만에 갔는데 친구가 짠 계획에 따라 하루에 3만 5천보 씩 찍고 돌아다닌 뒤로 어디 가서 여행을 계획적으로 한다는 소리는 하고 다니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함. 그 외에 대만에 대한 추억이라면 곱창국수와 따뜻한 콩죽? 같은 것에 찍어먹는 페스트리 같은 걸로 저렴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가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공원과 평지가 많고 가로등이 별로 없는 편이었는데 밤이 되면 어두컴컴하기는 하지만 탁 트여있어서 위험하거나 음침한 느낌은 아니었던 점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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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