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이 부족한 내게 완전히 푹 빠져 할 수 있던 유일한 것이 음악이었는데,,, 본업이 되고 무조건 잘 해야 해! 하는 강박과 부담감을 느끼다 보니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감도 많이 부족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냥 그것만으로 즐거워서 몰두했던 때가 그립다. 입시 할 때만 해도 암만 힘들어도 빨리 현장에서 더 즐거운 음악을 하고 싶은 갈망이 컸는데 이제는 애정이라기보단 애증...? 물론 아직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 음악이란 건 변함이 없지만 가끔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역시 좋아하는 것을 일로 둔다는 건 정말 신중하게 고민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차라리 이럴 때 마음을 비우고 빠져들 수 있는 새로운 취미라도 생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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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