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2학년때 옆반 선생님이 생각난다. 그 선생님은 내 인생 처음으로 남자 선생님을 본 날이여서 기억에 남는다. 그 선생님은 겉으론 엄청 무섭게 생기셨고 목소리도 엄청 낮은 분이셨지만, 자신의 반 아이들에게는 잘 웃어주고 안아주는 자상한 분이셨다. 학교에서 물고기를 키우시는 취미를 가지고 계셔서 더욱 신기했다. 좋아하는 감정은 아니였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좋아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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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