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꽂혀서 친해지고 싶은 언니가 있었는데 원체 살가운 성격도 아니면서 꼴에 친해져보겠다고 이것저것 말도 붙여봤다 언니는 친절하게는 대해주는데 항상 벽이 느껴져서 속상했다 거기서 왠지 모를 오기가 생겨서 상처받아도 꾸준히 다가갔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마음의 문이 열린게 눈에 보여서 정말 기뻤다 사람 사귀는 걸 오기로 하면 안되긴 하는데 너무 기분좋았다 아마 이때 마음의 한쪽 문만 연거 같고 나머지 한쪽 문은 못 열고 그렇게 멀어졌는데 가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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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