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친구와의 갈등. 나의 입장, 내에 대한 오해를 상대방은 일방적으로 나의 의사를 묻지 않고 단정한다. 한 번이라도 내게 어떠한 부분에 조금씩 오해가 생기는지, 어떠한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얘기해주면 얼마든지 바꿀 의향이 있으나 그러질 않는다. 이번 년도에만 3명이랑 싸워 힘들다. 그럼에도 내 반에서 날 좋아하는 애들이 더 많기에 버티며 살고있다. 가장 최근에 싸운 아이와는 그 아이가 나를 손절칠 생각으로 연락을 안받고있을 때 나는 혼자서 왜 연락을 안받는지 생각하고 감정을 소비하며 울고 사랑과 호의를 어떻게 하면 더 줄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었던 내가 추해보인다. 싸우고 나서 내가 더 잘했더라면, 내가 그러지 않았더라면이라고 생각을 하며 자기자신을 비판하고 있는 내가 추해보인다. 곁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신경을 쓰진 않고 떠나간 이들을 더 신경쓰는 내가 추해보인다. 나 자신이 나를 더욱 더 매일매일 비침하고 추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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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