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2021년은 유난히 길었다. 고3이라는 그 유명한 단어 앞에 겪어보지 못한 감정들, 한없이 초라해지는 나 자신, 끝없이 추락하는 나에 대한 믿음, 그 모든 지침과 힘듦 속에서의 작은 행복들까지 모두 다시는 겪고 싶지 않고 충분히 많은 것들을 얻었다. 아직도 많이 불안하고 허무하지만 나의 미래는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래서 인생을 살아간다. 눈부시진 않더라도 따듯한 눈 앞이 펼쳐질 수 있길 바란다. 2022년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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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