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2021년 마지막 날이라고.?? 뭘 한 것도 없는데.. 벌써 끝나네 마음 한 편에는 빨리 끝났으면 하기도.. 이번 한 해는 정말 다사다난했지..연초부터 돌아가 보자면 1월이 채 얼마 가지도 않았을 때쯤인가? 그때부터 안 좋은 일에 안 좋은 일 또 겹치고 무슨..1년 동안 매우 가깝게 지내왔던 사람들한테 배신을 몇 번이나 당해보는지..ㅋㅋ 진짜 그때는 그냥 나를 놓고 싶었지.. 안 좋은 일들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고,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또 무슨 일이 생기고ㅎㅎ 그리고 진짜 여러 일들이 정말 끝날 때쯤에는 뒤늦게 온 사춘기 아이처럼 반항도 해보고 고민이 너무 많아져 잠을 못 잘 때도 있었고.. 배신을 너무 당하다 보니 인간관계에 대해 진짜 정말 깊이 생각해 본 것 같네.. 생각을 멈춰보려고, 미뤄보려고 발버둥쳐 봤지만 멈출 수 없었어.. 생각 때문에 너무 괴로워서 눈물을 흘리다 지쳐서 잠에 든 적도 너무 많기도 했고 어쩔 땐 뜬 눈으로 밤을 새기도 하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온전하지 못했던 한 해였어..ㅎㅎ 그래도 나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영상도 찾아보고 상담도 해보고 책도 찾아보고 암흑 같던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려고 별 짓은 다 한 것 같네. 뭐 아직 고민이 끝난 건 아니지만 내년엔 이런 고민 그만하고 싶다..!! 아 맞다ㅎㅎ 그래도 이런 빛 한 줄기 없던 나에게도 희망은 있었는지 연말에 운 좋게 콘서트 다녀오면서 2021년 동안 쌓인 내 모든 스트레스를 다 버리고 온 것 같아서 살아갈 힘을 받았다!! 솔직히 콘서트를 안 다녀왔다면.. 내가 어디서 힘을 얻었을까 싶기도 하고 덕분에 연말에는 조금이라도 행복했다!! 나한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많이 힘들었지? 수고했어😊’ 2022년!! 이번엔 2022년이 나에게 어떤 한 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자구요!! 가보자고!! 2022년 목표는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덜 받고 공부도 잘되고 수능도 잘 봐서 내가 원하는 대학 들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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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