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a dream you still remember?

엄청 힘들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고 너무 죽고싶었고 약도 달고 살며 견디기 힘들때 5살때 돌아가신 아빠가 꿈에 나오셨더라구요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데 보니까 아빠란걸 바로 알았어요.. 신기했어요 키는 크셨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남색 셔츠를 걸치고 있었구요 대체적으로 어두운 계열 옷이었어요. 배경은 절이었구요. 아빠가 자꾸 멀리서 서서 무표정으로 웃지도 말하지도 않고 쳐다보더라구요. 엄마랑 둘이 있으면 아빠가 안보이고 혼자 어디에 있으면 아빠가 일미터 거리에 서서 절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엄마 기다린다고 같이 가자고 말도 해봤는데 멀찍이서 보기만 하고 한마디도 안했어요. 그러다 절에서 나가서 돌다리를 건너고 혼자 반대편에 있는 엄마를 찾으러 가는데 엄청 열심히 뛰다가 멈춰서 헥헥거리면서 앞으로 못 나아가고 있을때 옆을 보니 맞은 편에서 아빠가 포기하지마 한마디 하더라구요.. 그러고 꿈에서 깼어요 일어나자마자 울었어요 꿈이 너무 생생했거든요. 처음이었어요 아빠를 꿈에서 본것도 말을 걸어본것도 그냥 너무 보고싶어서 아빠가 계신곳에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그게 내가 아직 잊지못하는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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