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웃으며 이야기 하는 거 요즘 참 감정이 이상해 너희가 웃고 떠드는건 참 좋은데 그 속에 더이상 내가 없는 것 같아 뭐가 두려운걸까 너희랑 더이상 함께 할 일이 없어질 걸 알고 있어서인걸까 미소짓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야 너희가 예전과 다르게 성장한 걸 알아 나에게 그건 큰 변화로 다가왔고, 변한건 너희라고 탓하지만 사실 변한건 나일지도 몰라 너희가 나의 변화를 집어낼때마다 과거의 내가 어떤모습이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난 더이상 그모습을 찾고 싶지 않은데 너희가 그럴때마다 내 변화를 자꾸 눈치채고 과거가 더 나은 사람이였나, 난 지금 잘못된 사람인걸까 생각하게 돼 근데 사람 참 유치한게 너희가 이런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어. 근데 뭐 우리가 얼마나 가까운 관계라고 아니 사실 알고 있어 내 반응을 너희가 기꺼워 하지 않는다는거 나는 너희를 알고있는데 우리 가까웠지만 더이상 너희가 내 반응을 이해하지 못한다는건 그만큼 멀어진거겠지 알면서도 서운하네 친구가 뭐라고 이렇게 어른이 되는거겠지 어른은 참 버릴게 많구나 외롭겠다 후회하기 싫은데 이순간이 후회로 변할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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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