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지도 않는 내가 오랜만의 외출로 나간 날 운 없게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을 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로나 검사 받고 내가 썼던 물건들을 소독하며 내가 병균 그 자체로 느껴질 때 나 때문에 가족들이 감염됐을까봐 두려움에 떨었던 악몽 같은 하루 피가 마르는 줄 알았다 스트레스에 숨을 쉬어도 되나 싶었던질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