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이자 친구이자 전부인 할머니와 같이 사는 것 가정 사정이 좋지 못해서 할머니 밑에서 내 인생의 절반 이상을 살아왔다 나에게 부모에게 받지 못하는 가정교육을 시켜주신 어머니였고 내 하루를 공유하는 든든한 친구였고 나의 메마른 땅에 유일한 행복이였던 우리 할머니 내 전부이다 어느 날 방에 못 보던 할머니의 웃는 모습이 담긴 액자가 보이길래 여쭤보니 영정사진을 준비하셨단다 여유로이 말씀하시는 그 톤에 삶의 무게가 느껴지니 속상함이 감춰지지 않았다 부디 지금처럼만 건강히 계시다가 살아생전 꾸셨던 꿈 모두 다 이루시고 행복만을 남겨둔 채 더 좋은 곳으로 가시리라 믿는다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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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