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급발진해서 생겼던 흑역사들.. 그래도 그 중 일부는 나중에 조금 더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땐 그랬지~ 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으로 넘길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친구들이랑 에버랜드에 갔을 때 대홍단 감자 부른 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 때 이후에는 정말 지우고 싶은 흑역사였는데 4년 정도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게 어떻게 흑역사야 싶기도 하고, 그 때 정말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때 일을 같이 있었던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도 즐거웠다. 이런 일들은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면 더이상 흑역사 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우고 싶은 기억들은 많다.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온전히 나만의 잘못으로 생긴 흑역사 같은 것들은 절대 좋은 추억은 될 수 없을 것 같다. 자기 전에 그 일들이 생각나면, 그 때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할 걸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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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