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something you've been hesitating about?

음악을 하는 내가 부모님께 자퇴 얘기를 꺼내도 될까. 이젠 정말 음악에 올인하겠다는 얘기를 해도 될까. 내 길고 긴 11년의학교 생활 동안, 그 많은 시간의 배움을 얻었기에 이제는 음악의 길을 걸어 보려 한다고 해도 될까. 물론 전교 7등이라는 내 등수가 정말 아쉽겠지만 공부만이 내 길이 아니라는 걸 말해도 될까. 혹 용기가 생겨 말을 꺼내게 되더라고 인문계에 온 걸 후회한다고, 공부에 빠졌던 시간이 아깝다고 또 후회하는 것이 있더라고 그 모든 것들이 자기 자신들 때문이라는 것은 아님을 꼭 아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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