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뜩 떠오르지 않는 걸 보니 나는 그동안 무엇을 결정한 건지 내가 결정한 것들은 무엇이었을지 내가 살아온 삶이 무너지는 느낌… 뒤를 돌아보니 내 일대기가 희미하게 바스러지는 기분 그동안의 일이 작고 보잘것없어서 없어도 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다른 선택을 했어도 지금의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의심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왔네 하고 싶지만 난 이런 말을 할 만한 사람이 못 되는 걸 우리 집의 가족으로 태어난 것…? 근데 이건 내가 내린 결정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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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