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s something that upset you recently?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친구의 행동에 상처받았다. 최근들어 약간 싸한 기분은 들었다. 자주 스토리에 디엠도 보내던 아인데, 어느 순간부터 조용하더라. 허나 그 아이와 연락을 잘 하지 않았기에, 그리고 만난 게 1년 전이었기에 별 의미없이 넘겼다. 최근 그 아이의 생일을 지나치게 되어 다음날, 생일 축하했다고 연락하였으나, 내 메세지에 답을 하지 않고 나와 같이 있던 친구를 통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말투조차 성의없어보이는 말투였다... 내가 생일을 늦게 알아채고 축하한건 명백한 내 잘못이지만, 그 행동은 인간으로서도 예의가 없었음이라 생각했다. 그 아이는 왜 한순간에 나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걸까. 이유조차 알 수 없으니 난 또 나를 탓할 수밖에...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언제 무슨 실수를 했을까...' 안다. 자책은 건강하지 않다는 거. 그래서 그냥 우리는 안맞았다고 생각하려고. 이제 얼굴 볼 사이도 안될 것 같으니 맘껏 미워해보려고. 그 아이 하나때문에 힘든 나를 또 학대해 병들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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