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아빠.. 엄청 늦게 만나서 완전 늦둥이로 낳은 하나뿐인 딸이 난데 낳지 말지 그랬어.. 내가 돈 너무 많이 써서 미안해 매일 이사 가자고 해서 미안해 그리고 엄마 밥 맛 없다고 안 먹고 과자 먹어서 미안해 매일 옷 사달라고 해서 미안해 사줄 때만 고맙다고 해서 미안해 사실 항상 너무 고맙고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사랑해가 뭐라고.. 남자친구한테는 잘만 했는데.. 아직까지 이 말 못 해서 미안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 내가 사춘기여서 그런가 내 마음대로 잘 안 돼 계속 반항하게 돼.. 미안해 엄마 아빠 항상 고마워 내가 꼭 공부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 꽃길만 걷게 해 줄게 그러니까 내 옆에서 오래오래 살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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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