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someone who comes close to your ideal type?

•정신적으로 성숙하거나 점잖은 사람 왜냐면 내가 그렇지 못하기 때문 나의 부족한 점을 상대방한테서 찾는 듯하다 또한 그만큼 많은 것을 겪어보고 깨달은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감정컨트롤하는 능력을 그만큼 단련한...? 나는 공감능력이 없기때문에 겪어보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는데 공감능력이 보통 없는게 아니다 아주 심각하다..따라서 겪지 않고도 깨닫고 바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신기하다 •내가 못한걸 잘하는 사람을 보면 존경하게되다가 멋있어보이고 호감으로 이어진다 •학력 상관없이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이 반대인 사람을 만나봤는데 조금 실망했던 것 같다 •한계를 정하지 않으며 가능성을 보는 사람 시야가 넓다고 해야하나 경험이 많고 마인드가 다르더라 •위에랑 비슷한데 쉽게 좌절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람 나는 끈기가 없어서 빨리 포기해버리는데 꾸준히 해내는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의롭고 융통성 있으며 정이 많은 사람 정의...나한텐 중요하다 언제 한 번 지하철문이 닫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중간에 있었고 다 못 탄 상황이었다 이때 힘으로 닫히는 문을 막는데 그 사람을 보고 반한 적이 있었다 힘이 세거나 덩치가 좋은 것도 아니었다 마른 사람이었다 그 누구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자기 손이 낄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도와주는 모습에 인류애를 느꼈고 그냥 멋있었다 •말로 표현을 잘하거나 시적인 사람(이것도 낭만이랑 조금 비슷한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나 글을 정말 좋아하는데(어릴때는 싫어했다) 나이를 먹을 수록 글이 필요하더라 정신을 지탱해주고 삶의 뿌리를 내려준다 아마 글이나 책을 안읽었다면 삶이 정말 피폐했을 것이다 (매일 칼큘러스나 물리,컴터만 하면서 숫자만 보기 때문...공대생들에게 인문학책 읽어보기 정말 강추한다) 정말 신기한게 내 상황,내 기분에 따라 글을 읽고 느끼는 바가 달라진다 예전에 관심없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한테서 편지3장을 받았다 그때는 철이 없을때라 편지?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읽고 버렸다(그냥 잊어버리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 신경쓰이니까) 시간이 지나고 정말 많이 반성했다 뒤늦게 그사람의 진심을 알았을때는 이미 늦었지..,(사랑은 타이밍!) 그 뒤로 편지를 좋아하게 되었고 이어서 글도 좋아하게 되었다 글은 사람을 울리는 것 같다 원래 감정이 메말라있는데(드라마나 영화 보고도 잘 안 움) 글 읽다가 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에타에 핫게 사연을 읽고 시험기간 아침에 학교 가는 길 지하철에서 조용히 터지는 울음을 참았지.... •마지막으로 순수하거나 순진하면 나도 모르게 이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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