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Can you think of one happy memory right now?

초등학교 6학년때 진짜 초 극도의 사춘기 시절이 있었음 우리 가족한테 그렇게 냉랭하고 차갑게 대한건 사춘기때뿐이였음 오죽하면 엄마가 아빠한테 엄마라는거 하기 싫다고 말할정도.. ( 그때 생각하면 진짜 아직도 눈물 남) 근데 6학년때 딴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음 진짜 거의 은따 당할뻔했는데 친구 한명덕분에 반 애들하고 대부분 좀 친해짐 한명이 주도 해서 나 따시키려함 (이거 듣고 충격먹음 내가 친해지려고 노력했던 친구인데 걔가 나 따시키려 해서 개충격) 유일하게 믿는친구고 아직까지도 잘 지내고 있음 요즘 바빠서 잘 못보긴한데.. 근데나도 6학년때 스케줄 빡빡해서 더 예민 했던거 같음(지금은 여유로움) 엄마는 자꾸 예민한데 잔소리하고 동생은 싫어하는 못된짓만 골라하고 아빠는 엄마옆에서 같이 혼내니까 세상 그렇게 서러울수가 없음 그래서 더 집구석이 싫었던거 같은데 집들어가가 싫어서 아파트 앞에서 의자에 멍하니 30분 앉아있던적도 있음 진짜 6학년 사춘기때는 그 친구 하나만 믿고 버틴듯 그 친구랑 얘기하고 있으면 가족이랑 있을때내모습 저리가라고 세상 해맑게 웃고 있는 내모습이 보이더라 너네도 진짜 믿을수 있고 이건 내 친구고 영원한 친구다 하는 친구 꼭 찾아 나는 걔랑 놀때가 진짜 제일 행복했어 그때 처럼 또 놀고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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