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 do you think you'll be doing 10 years from now?

글쎄,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막막해서 뭐라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어쩌면 여전히 음악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고, 어쩌면 그토록 바라던 죽음에 이르렀을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지금의 나는 아직도 음악을 하고, 여전히 슬픔에 잠겨 글을 쓰며, 아주 느리게 자살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기대하는 것이 있다면, 누군가 내 숨통좀 틔워주기를. 하고 바람을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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