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as a small habit ever led to a big change in your life?

큰 변화는 아니지만 나는 어느 순간부터 일회용품에 예민하게 군다. 가능한 일회용품을 줄이고자 하나씩 한다. 반드시 일회용 텀블러 들고 다니기, 비밀봉지 쓰지 않기, 물티슈 쓰지 않기. 이런식으로 해봤지만 낙담만 클 뿐이었다. 그래서 작게 여러가지를 도전한다. 1. 가능한 텀블러 들고 다니기. 그렇지 않다면 그냥 카페에서 먹고 올 것. (반드시 미리 카페잔에 달라고 해야함) 2. 스테인리스 빨대를 가능한 사용할 것. 없으면 빨대 없이 그냥 마신다. 3. 작은 도시락 들고 다니기. 트럭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트럭 음식을 살 때가 많은데 도시락통을 내밀면 주인장도 좋아한다. 4. 작은 휴대용 장바구니를 파우치에 넣고 다닐 것. 장을 보러가게 되면 두세개를 챙기기도 한다. 5. 강아지 발은 가능한 행주로 닦을 것. 강아지 발닦이 전용 행주다. 6. 분리수거를 잘할 것. 7. 가능한 가방과 주머니를 활용하자. 비닐봉지를 적게 만들자. 8. 리필용기를 사용하자. 9. 하나씩 비누로 바꿀 것. 아직 나의 머리가 적응 못해서 샴푸바는 사용하다가 다시 넘어왔다. 10. 밖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 일회용 수저는 쓰지말 것. (피크닉에도 가능한 수저를 들고 다니자.) 11. 강아지 간식도 가능한 큰 봉지를 사서 소분해 들고 다니자. 등등 그냥 리스트를 많이 만들었다. 약 5년정도 된 것 같다. 5년 전보다 작년이 약 5배는 줄었을테고 작년보다 지금이 반쯤 줄은 것 같다. 세상의 큰 변화는 아직 아니겠지만 내 인생의 큰 변화면 된 것 아닐까. 시작이 반이라니 내 인생부터 시작인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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