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혼자가 그닥 힘들지 않았다. 나만의 루틴을 지키고 취미를 즐기며 차곡차곡 쌓아가는 일상에서 안정감을 느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혼자인 일상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한다. 친구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외로운 감정을 사라지게 하진 않는다. 오히려 불필요한 감정 소모만 늘어갈 뿐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발견하는 작은 행복에 감사하고, 묵묵히 내일을 맞이하는 것이 이 시간을 조금이나마 현명하게 흘려 보내는 방법이라는 믿음 하나 가지고, 오늘도 외로움을 애써 참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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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