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월호 참사 9주기이다. 그리고 난 이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 타고 있던 그들과 같은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 재작년보다 더 생각났다. 지금의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던 그들이 추운 바다에서 떨었을 것을 생각하니 참 안타깝다. 그리고 지금 내가 시험으로 힘들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했다. 금요일에 학교에서 노란 리본 열쇠고리🎗를 받았다. 받을 때도 그랬지만 당일이 되어보니 더 생각이 많아진다. 잊지 말아야지. 다시는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이제는 그들도 그만 고통스럽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물론 편히 쉬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들의 기억에 빠져 아직 슬픈 사람도 있겠지. 그래도,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더 평온해지기를 감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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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