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 makes you the happiest when you're doing it?

요즘에는 행복한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행복했던 일을 적어보려한다. 작년 이맘때쯤 이었던것 같다. 여자친구가 생겼었다. 누구보다 날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었다. 그 친구와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갔다가 만화도 보러 갔다. 그 애 덕에 새로운 취미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200일쯤 됐었었나? 만남이 줄어들고 가장 가까운 사이가 가장 먼 사이가 돼버렸다. 그 친구는 ‘다 내 잘못이야’라고 말하지만 절대 아니다. 모든건 내 잘못이었다. 사랑하는 만큼 표현해주지 못한점, 사랑을 받기만 하고 주지는 못한점… 노력은 했지만 너무 많이 기다리게했다. 얼마나 속이 탔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지금도 그 친구를 볼때는 물론이고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미안하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도 너무너무 좋다. 이 마음을 표현해야할지, 나만 끌어안고 가야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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