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ave you been to any new places recently?

최근에 새로운 동네로 이사를 왔어요. 전입을 한지 일주가 채 안된 기간이라 자취방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어느방향이든 죄다 낯설고 새롭고 어색한 곳들 뿐이네요. 20대의 절반정도가 떠돌이 생활이라 낯선 곳으로 이사 한다는게 어색하진않아요. 전에 살던 동네를 3년동안 머문탓인지 이번 이사는 여느때의 터전옮기기중에서도 첫 자취를 시작한때만큼 이질감이 드네요. 질문에 간단한 대답을 하나 하자면 “최근에 새로 가 본 곳이 있다면?” =“대구 교동에는 야명주라는 술집이 있어요, 인스타그램에 광고가 뜨길래 친구와 둘이서 간단하게 술을 한잔할 겸 들렸는데 가게의 분위기나 손님들의 연령대가 저희와 맞아서 즐겁게 마신 기억이 납니다.그 뒤로 몇차례 더 방문했지만 갈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메뉴가 특이한 술집이라 기억에 남네요.” 새롭다라는건 언제나 두근거림을 상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때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때도 새로운 만남이 시작될때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때도 글을 읽으시는 분은 어떠신가요. 인생의 두근거림이 잘 느껴지지 않으신다면 간단하지만 사소한 것부터 해보는거에요. 서툴고 어렵고 부끄럽고 민망하고 알아요 그치만 어때요. 우리 모두 이번 생이 처음이니까요. 그러니까 해보는거에요. 뭐든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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