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ave you felt anxious or uneasy recently?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한달전 23년 인생 처음으로 수술 한 날 응급실이 처음은 아니였지만 응급실에서 내가 왜 아픈지 들었을 때, 들어본적은 있는 병이지만 나에게 생길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병이라서, 당장 나에게 보호자라고는 남자친구뿐인데 모아놓은 돈도 없이 덜컥 수술에 들어가려니까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는것같아 미안하기도하고 내가 수술한다는 얘기가 가족들에게 들어가진않을까 많이 불안했지 남자친구한테는 말한적없지만 병원 안에서 검사받으러 이리가고 저리가고 진짜 너무 무섭고 힘들었다 오빠랑 장난식으로 우린 건강검진가서 수면마취하고 깰 때 서로 옆에서 잠꼬대 듣자 했었는데 수술이 끝나고 수면마취에서 깰 때 옆에 아무도 없고 나 진짜 아프기만했어서 누워서 말도 못하고 천장만 보면서 눈물만 흘렸었어 그 뒤로 입원한 첫 날 오빠가 나 잠들때까지 있어주다가 나 아픈거보고 울었을때 난 그때까지도 정신없고 피곤해서 잠들었지만 너무 고마웠어 진짜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밥먹는 횟수보다 주사맞는 횟수가 더 많았는데 오빠 휴일 쪼개서 병문안와주고 나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있을때 심심할텐데 와서 쫑알쫑알 장난도 쳐 주고 잠들때까지 손잡아줘서 나 진짜 오빠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려고 오늘 외래 갔다왔는데 음,, 뭔가 불안하고 초조한게 아니라 마음이 뒤숭숭해 그냥 잘 해결됐으면 좋겠어 아직 나는 어리니까 회복이 무서울정도로 잘 됐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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