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Is there someone you miss?

우리 애기, 주형이 그럴리는 없지만..멈춰있는 너의 시간이 다시 흘러간다면 정말 좋겠다 누나는 오늘도 애기 생각이 났어 같은 교복을 입은 친구가 길에 앉아서 폰 게임을 하던데 그 친구를 보자마자 우리 애기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날 거 같길래 바로 고개를 돌렸어 그리고 이번엔 오랜 시간 빠지지 않고 금방 빠져 나왔어 항상 바래왔던 일이였어..요즘 들어서는 진짜 되길래 전보다는 괜찮아지고 있고 또 너가 없어도 괜찮게 살 수 있는 일상이 된 거 같아 슬프고 좋았어 요즘 중고생 수련회랑 우리 애기 기일이 겹치던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이야 너무나 현실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너는 돌아오지 않고 누나는 누나의 인생을 살아야 하잖아 그래도 다른 동생들보다 우리 애기가 먼저여야 하지 않나..란 생각과 있는 친구들을 잘 섬겨야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에 빠져있어 후자를 택한다면 너는 하늘에서 행복할테니 누나한테 서운해 하지 않았으면 해 항상 그립고 너무 보고싶은 우리 애기야 너는 열다섯에 멈춰있지만 누나는 달려가는 중이야 사실 중간에 너무 힘든 일이 생겨서 천국에서 다시 못 만날 뻔 했지 뭐야? 그래도 누나 지금 살아서 숨..쉬고 있어 올해는 꼭 누나 혼자 우리 애기보러 갈게 맨날 엄마랑 같이 가서 짧게 있다가 돌아와야 했어서 너무 아쉬웠어 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꼭 갈게 우리 애기 그 자리에서 변하지 말고 있어줘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주형아 누나가 정말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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