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지나간 모든 인연에 도움을 주고받았고 감사한 기억이지만 내가 자살시도 후 다쳐서 병원에 입원치료 받고 재활치료를 받는 지금까지 나를 병간호 해주시는 우리 엄마 스무살 다 큰 딸램 기저귀 갈도록 만든 거 같아 너무 죄송하고 항상 감사하다 3살 애기보다 챙길 게 많고 80 노인보다 챙겨먹는 약도 많고 아픈 딸램을 나도 포기해버린 나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시고 곁에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엄마 우리 조금만 더 하고 그만해요 내가 너무 힘들다 안그래도 우울하고 고통스러운데 평생을 약먹으면서 불편한 몸으로 살아갈 용기도 미련도 없네요 내가 학교에서 한국사 시간에 갑자기 감정이 올라와서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했을 때 붙잡아준 2학년 2반 친구들 내가 좋지 못한 기억을 만들어준 거 같아서 미안해 하지만 너희에게 받은 도움 잊지 못 할 거야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폐쇄병동에 입원했을 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병동에서 만난 환우, 의료진 분들 감사합니다 자살시도 후 중환자실로 갔을 때 첫 주치의를 맡아주신 상우쌤 절대 잊지 못 할 거에요 보통은 다른 과에서 검사 등을 다 한 후에 정형외과로 넘기는데 그당시 환자분들이 많아 바로 정형외과로 넘어가 상우쌤께서 저를 맡아주셨을 때 다른 과에서 해결하고 넘어와야 할 문제들로 인해 자료 찾아보고 공부해가시면서 저를 맡아주시고 치료해주셔서 감사해요 재활을 받으며 지내는 지금까지 경대에서 만난 모든 의료진 분들의 도움을 잊지 못하지만 상우쌤이 저에게 해주신 일은 절대 못잊을 거에요 수술 후에도 병실에서 나를 왜 살렸냐고 원망하고 몸부림칠 때 바쁘실텐데도 자주 찾아오셔서 상태를 봐주시고 따스한 말을 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동안 과분할 정도로 저를 걱정해주시고 병문안도 와주시고 치료비에 보태라고 도움을 건내주신 친척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퇴원하고 재활하는 지금도 가끔 모일 때 밝게 맞아주시고 항상 제 건강을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질문 보기
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