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 was the most shining moment of your life so far?

억척스럽게 살아온 엄마가 안쓰러워 내앞에서 엉엉울고, 신경질내고, 심지어 화풀이로 손찌검 할때도 그저 참았다. 밖에서 치이고 집에서 치이는 아빠가 불쌍해 미안하다는 한마디에 매번 인생을 양보했다. 어느순간 못난 걸레짝이 된 내자신을 보니,화나고 미안해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더 늦기전에 관계를 바로잡았다. 쉽지 않았지만, 분명하게 내 의사를 밝혔다. 내 말을 허투루 듣는게 느껴지면 적절하게 거리를 두고 무응답으로 대응했다. 가끔도 부모님은 나에게 헌신을 바란다. 하지만 이제 무조건적으로 퍼주지 않는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벗어난 첫 순간이 아무래도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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