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There's no question today. Feel free to write whatever you'd like.

고등학교를 곧 졸업을 할텐데 너무 막막하다. 뭐가 될 수는 있는 걸까. 되고 싶은건 없고, 좋아하던 것도 더이상 즐겁지가 않아서 왠지 서글프다. 모르는 사람이 내게 묻는다면 난 말하겠지 사실 조향사가 되고싶었다고. 하지만 그런 사람은 없다. 엄마 지인들이, 친구들이, 선생님이 묻는데 그렇게 말할 순 없다는 걸 안다. 그냥 수의사가 되고싶다 말할 수 밖에. 수의사는 사실 되고 싶지도 그렇다고 되기 싫지도 않다. 동물들을 사랑하지만 부모님이 권하니까 오기가 생긴다. 반항심이 입안에서 이글거린다. 사춘기여서 그런걸까.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안정 한 것 같아서 두렵고 또 무섭다. 제발 답이 있음 좋겠어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어. 안정적이게 합격을 할수있는 학과가 대체 뭘까. 난 무엇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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