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What did you dream of becoming when you were little?

기억나는 가장 오래된 꿈은 피아니스트. 단순히 당시 다니던 피아노학원이 재밌어서였다. 그 다음은 어쩐지 과학자를 꿈꿨고, 한동안 갈피를 못 잡다가 중2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듯한 꿈을 찾았다. 환경컨설턴트. 사실 이런 특정한 직업보다는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을 해내고싶다는 마음이 컸다. 정말 그땐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찾았다는 마음에 굉장히 들뜨고 뿌듯해서 ‘난 무조건 이걸 해야만한다, 다른 꿈은 없다’라고 생각하곤 했는데 역시 금방 식었다. 목표는 생겼지만 그 목표를 위해 내가 하는 것이 얼마 안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 내가 별로 절박하지 않나? 난 이 일을 원하는게 아닌가? 싶어졌기 때문이다. 꿈은 없어졌지만 지구과학, 자연과학계열에 관심을 두는 것은 여전해서 나는 주로 그런 계열의 책을 읽곤 했다. 그러다가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하는 이유’라는 책을 읽고 나서 우주에 대해 엄청난 흥미가 생겼다. 도서관에 가기만 하면 천문학 도서를 찾아읽었고, 유튜브를 통해 익히는 우주 이야기도 재밌다고 느꼈다. 아직도 우주를 좋아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천문학계열의 직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달해야할 내 관심 밖의 분야가 너무 많고 복잡해 현실의 벽을 느꼈다. 역시 또 내 마음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고, 열정도 금방 잠잠해진듯 했다. 지금은 자연과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접한 뒤 관심사를 넓히고 ,, 공부를 열심히 하는 수밖엔 없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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