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가장 어렸을 때의 기억이다. 3층짜리 작은 빌라에서 살았었는데, 옆 통로에 사는 친구 집이 그렇게 좋아 보였다. 작기만한 내게 천장이 닿을 듯 높게 선 2층 침대는 어떤 성곽보다 멋져보였다. 친구 집 2층 침대에 앉아 비눗방울을 불었다. 후우우. 방울방울, 동글동글, 퐁. 바닥이 미끄러운 무지갯빛으로 빛날수록 그 풍경은 꿈처럼 빛난다. 행복했던 추억은 다시 돌아올 수 없지만 누구보다 선명하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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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