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토록 기다린 내일도 어느새 눈을 떠보면 어제의 이름이 돼 내일은 오늘이 되고 오늘은 어제가 되고 내일은 어제가 되어 내 등 뒤에 서있네 삶은 살아지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것, 그렇게 살아내다가 언젠간 사라지는 것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솔직히 인정할 건 인정하자 니가 내린 잣대들은 너에게 더 엄격하단 걸 니 삶 속의 굵은 나이테 그 또한 너의 일부, 너이기에 이제는 나 자신을 용서하자 버리기엔 우리 인생은 길어 미로 속에선 날 믿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은 오는 거야 가끔 난 내게 실망해 (내게 실망해) 스스로 나를 짓밟네 (나를 짓밟네) 너 이거밖에 안 돼? (너 이거밖에 안 돼) 훨씬 더 잘해야 해 (훨씬 더 잘해야 해) 넌 훨씬 더 멋져야 해 (훨씬 더 멋져야 해) 지느니 죽어야 돼 (지느니 죽어야 돼) 이겨야 해 넌 넌 넌 기대하며 낳은 딸 별 볼 일 없이 자라서 엄마 참 미안해요 아빠가 줬던 사랑 100배 아니 1000배 더 돌려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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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