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가장 친했던 친구와는 내 힘듦조차 짐이 될까 털어놓을 수 없고 바쁠까봐 간단한 안부조차 물을 수 없어졌다. 마찬가지로 나도 친구들이 물어오는 간단한 안부조차 대답할 수 없이 바쁜 시간들이 있었고 말이다. 그냥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하루하루 일상에 너희가 녹아있던 시절이 조금 많이 그립다. 하루종일 부대끼고 살았던 너희와 계절이 바뀔때마다 약속 잡고 시간을 내서야 만날 수 있게 되어버렸다는 것이 나를 퍽 슬프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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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