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요. 가장 소중한 사람이 준 편지 몇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아요. 걔는 분명 나랑 동갑이였는데 지금은 내가 더 많아졌네요. 걘 거기 멈춰 있는데 잠시 쉬어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 거겠죠? 그냥 좀 더 젊음을 만끽하고 싶나봐요.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눈물이 나요. 그냥 추억 회상은 아니고 글자가 귀여워서요. 정말로 삐뚤빼뚤해도 할말은 다 적었더라고요ㅋㅋ 좀 뜬금 없긴 하지만.. 이거 누가 볼지도 또 끝까지 읽을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이걸 보시는 분은 꼭 행복해지세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 이야기 한다는 것 자체가 좀 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이런 말 들으면 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빈말이든 아니든 되게 위로 되는 거 있죠ㅋㅋ.. 전 빈말 아니니까 안심하시고요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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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