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기다리다 전 애인에게 크리스마스에 외출 나와서 재미있게 논 뒤 집에 도착 후,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을 때 나도 모르게 억울하고 서운한 마음에 엄청 울었던 것 같다. 2년을 사겼기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 일말상초는 과학인가 싶기도 하고 딱 상초에 헤어져 곰신생활 9개월 정도 됐을 때라 그 생활이 더 익숙해서 더 힘들었다. 하지만 이별한 지 6개월이 다 되어 가는 지금, 나는 혼자서도 잘 지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힘든 만큼 성장했다. 지금은 그 아이가 가끔 보고 싶어도 견딜 만하다. 22살 끝자락의 큰 경험을 하고 새롭게 성장해가는 23살의 밑바탕이 되겠지. 8월부터 인턴을 가게 되는데 이 아이가 땅을 치며 후회하고 날 잊지 못했으면 좋겠다. 너무 이기적인 것일까? 반면 나는 이 아이가 생각나지도 않을 정도로 정말 멋진 삶을 살고 있으면 좋겠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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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