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따라 발레리나, 선생님 쫓아 교사, 만화에 반해 파티시엘, 올림픽 보고 운동선수, 어릴 때는 꿈이 많았다. 하루걸러 바뀔 때도 있었다. 그래서 장래 희망 칸에 하나만 적기가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 무엇 하나 적기가 머뭇거려진다. 지우개에 몇 번 지워진 흔적만 가득한 빈칸만 남아있다. 내가 꿈을 꿀 수 있는 틈이 생긴다면, 여유를 찾고 싶다.질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