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가 쓰러지셔서 10년 정도 장기입원 하신 것. 나는 어렸고 거동도 말씀도 못하시는 할머니를 뵙고 돌보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자주 병원과 요양원에 오다녔던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다녔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친할머니가 멀쩡하셨을 때 아가였던 날 많이 챙기셨을 텐데 내가 더 잘 해드리지 못한 것도 후회가 되고, 부모님이 그 긴 세월을 자식 키우고 부모님 돌보며 얼마나 속타는 마음으로 보내셨을지 가늠가지 않는다. 부모님께서도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긴 기간동안 비용도 만만치않게 들어서 그 돈이 재산이었으면 얼마나 부모님께서도 지금 더 잘 지내고 계실까... 가끔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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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