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Can you think of a special memory with your parents?

아빠가 군인이셔서 이사를 자주 다녔어 이때도 아빠 따라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아직 집이 안 나온거야 (군인들은 따로 사는 아파트? 그런게 있는데 거기서 살아도 되고 다른데 살아도 되는데 우리 가족은 맨날 이사가면 나오는 집에서 살았어) 그래서 서울에 외가가 있어서 할머니랑 할아버지집에서 몇 달 정도 신세를 졌어 내가 그때 초딩이였어서 학교를 가야 하잖아 근데 할머니집이랑 내가 다닐 학교랑 거리가 좀 있었구 (차 타고 30~40분정도 / 학교를 할머니댁 근처에서 다닌게 아니라 곧 집 받아서 그곳에 가서 살거니까 그쪽 근처 학교로 갔었어) 근데 자가용 타고 가기에는 차가 1대밖에 없기도 했고 타고 가려면 아빠 출근 시간에 맞춰서 나가야 하는데 그 시간이 한 6시 정도였어 그래서 맨날 엄마랑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구 지하철 타고 가고 역에서 택시타고 학교까지 가고 또 집에 올때는 반대로 해서 오고 이랬어. 이렇게 생각보다 꽤 오래 지냈던거 같아 그래서 할머니댁 근처 역에서 학교 있는 역까지 내가 역 순서를 외울정도였어. 진짜 아침에 사람도 많은데 엄마랑 둘이 10살짜리 애가 1시간은 타고 학교 다녔었어 그때 진짜 피곤하구 힘들었는데 나름 신선한 경험이었어

질문 보기

홈으로 · 공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