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어떻게 하면 사랑할 수 있을까. 죽이고 싶을 뿐인데. 당장에라도 목을 매고 싶은데. 라고 하신 분께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당신 잘못 아닌 거 알잖아요. 당신이 남을 못 믿는 건 당연해요 그럴만한 상황밖에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당신이 지금 살아있다는 건 당신이 그만큼 강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 주고 있어요. 사실 죽고 싶다고 하시는데 살려달라고 발버둥 치는 걸 다르게 표현하시는 건 아닐까요? 저는 발버둥을 치는 거 같아 보이네요. 당신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고 얼마나 많은 외면을 당했으며 얼마나 많은 손찌검을 받았는지 저는 알지 못하죠 당연해요. 알고 있다고 해도 당신의 마음을 다 이해하진 못 할 거예요. 하지만 그것만 알아두세요. 당신은 그런 일들을 겪을 때마다 점점 단단해졌고 지금까지 버텨온 대단한 사람이에요. 앞으로 더 힘내라는 말은 안 할게요. 그냥 살아요. 죽지 말고 살아요. 살아서 더 나은 사람이 되라는 거? 그런 것도 안 바래요. 제발 살아요 그냥..그냥… 살아주세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해서 사는 게 아니라 살아있으니까 사랑이라도 할 수 있는 거예요 당신이 누군지 어디 사는지 모르지만 당신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해요. 그리고 그동안 수고했다고, 잘 버텼다고 위로해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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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