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딱 내 생일인데 질문이 이거네 ㅎㅎ 우선 낳아줘서 고맙다는 말은 너무 흔하니까 다른 말을 생각해보자면 지금까지 나를 책임져주셔서 감사하다 10대 마지막 생일인 만큼 내 생일을 축하하기보다 나를 낳아준 부모님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거 같다 내년 생일은 20살의 생일인데 우리 엄마 아빠는 나를 19년동안 키우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가 궁금해 말을 너무 안 들어서 힘들었나 ㅎㅎ 세 자매 중에 둘째인 내가 제일 일탈도 많이 해보고 속도 많이 썩인 것 같은데 막내는 나를 보고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엄마아빠는 나같은 딸 하나한테 속 썩여본 걸로 끝이었으면 좋겠어 내가 힘들 때마다 엄마아빠 생각하면서 버틴 건 나 없는 엄마아빠의 삶을 상상할 수 없어서였을까 올해 초에 정말정말 죽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엄마아빠 생각하면서 버텼다 이렇게 영원히 내 곁에 있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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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