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나에게, 처음은 언제나 낯설고 어설플 수밖에 없어. 서른, 30대의 서툰 첫걸음을 축하해. 치열했던 20대를 자랑스럽게 끝마치고 내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올해의 ‘쉼’이 달콤한 나태함과 안락한 자유의 사이에서 숙제하듯 강박처럼 맞지 않는 옷 마냥 날뛰었다지. ‘0’, 준비는 충분해. 곧 시작될 ‘1’, 또 다시 인생길로 나가 서서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부어 전력질주를 하자. 언제나 빛나고 아름다운 나의 인생아, 내 이름 앞에 부끄럽지 않은 ‘나’로 살아줘. 올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았다. 견디고 버티고 살아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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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