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난 평생 바보 같고 착한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노력한다. 근데도 이런 질문을 받으면 생각나는게 없다는건 내가 그만큼 습관화가 되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는 뜻일까 아니면 정말 내가 그렇게 행동하고 있지 않아서 생각을 해내지 못하는걸까. 지금 생각나는거라곤 학교에서 애들이 레포트를 뽑는데 너무나도 티나게 필찾을 하는 친구가 3-4명 있었다. 근데도 난 티내지 않고 그냥 웃으며 해줬다. 불편하고 호구 당하는 기분이였지만 알고 있었지만 해줬다. 일주일 전에 이미 똑같이 당했는데도 모르는 척 해주었다. 근데 이건 나도 내가 호구짓 하는거라고 알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얘기를 했다. 그래서 이건 친절을 배풀었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내가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는데 그 끝은 항상 내가 어떤 삶을 바래왔는가라는 질문으로 끝이 난다.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내가 원하던대로 바보 같이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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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