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작은 것이 아닌데 익숙해서 곧 잘 ‘작게’ 느끼는 것들이 있다. 일상이 그런 것 같다. 일상 속에는 자연이 녹아 있고,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쌓았던 이런 저런 추억들이 가득하다. 반복되는 나날들 중 어느날은 딱히 뭘 하지 않았는데도 출근 길에 오는 빗소리가 듣기 좋고, 점심먹고 마시는 커피향이 문득 좋고, 엄마랑 두런두런 나누는 대화가 따뜻할 때가 있다. 물론 반복되는 일상이 나를 무기력하고 우울하게도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거나 원데이 클래스 같은 것을 하며 환기를 하면 환기가 된다. 특별하지 않아도 감사한 나의 일상들이 내가 마지막으로 눈 감기 전에 생각날 것 같다. 그렇다면 덕분에 참 감사히 잘 보냈습니다. 라는 말을 생각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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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