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짝사랑이 이루어 질리가 애초부터 없었어요 그냥 저 혼자 짝사랑하고 좋아하고 오해하고 다 했는데 혹시 그 기분 아세요? 금요일에 기분좋게 학교 끝나고 가다가 좋아하는 사람이 여친처럼 보이는 사람이랑 붙어서 집 같이 가는 걸 보고 싶지도 않은데 우연히 보게 된거. 그냥 저는 운이 없나봐요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그 시간에 학교에서 나오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아니, 애초에 그 사람을 안 좋아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데.. 모든건 다 제 착각이었던 거죠 저한테 잘생겨 보이는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안 그럴수가 없는데 그 사람이 여친이 안 생길거라고 왜 굳게 믿었을까요 분명 여친이 없다고 했는데 언제 생겼을까요 진짜 운도 슬프게 없네요 다 의미가 없어졌어요 진짜 힘이 없어요 어떡할까요 오늘에서야 그 강아지상 선배랑 이루어질일 없다는 거 이제야 깨달았어요 이제야 제 주제를 파악했어요 선배랑 그 여자선배랑 사귀는 사이가 아니어도 저랑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변함은 없겠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다 한결같이 끝이 엉망진창이에요 대체 왜 모든게 이 모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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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