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웠던 목표는 아마 대학원 입학이었지 않을까 한다. 입학만을 본다면 잘 실천한게 맞겠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다 어그러졌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다는 말을 대신하면 지금 내 시기가 아닐까 싶다. 작년 이맘때에도 2022년이 얼른 지나가 버렸으면 생각했던 시기가 있다. 앞이 보이지 않았고 너무 힘들었어서 2022년을 내 삶에서 치워버리고 2023을 맞이하고 싶었다. 이번 여름에는 새로울 2024년이 무섭다. 그때에는 내가 지금과 비슷하거나 더 망가져 있으면 어쩌지 하고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한해 들에 나는 최고로 행복하게 보내겠다는 약속도 다짐도 할 수 없을거 같다. 행복한 만큼 불행해지는거 같아서 그냥 한해를 살아가는 것, 그것을 목표로 삼아 살아가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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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