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 하나쯤은 갖고 있었을 텐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렇다는 것은 내가 간절히 원했던 꿈이 아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어린 나이에 벌써 현실을 알아버려서 공무원, 선생님과 같은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꿈을 써서 냈던 것이 생각난다. 이제서야 확실히 기억이 난다. 나는 꿈이 없었다.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다. 스스로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무엇이 되어야 하고, 어떤 꿈을 꿔야 하는지 몰랐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더 깊이 생각해보니 나는 나를 둘러싼 것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그것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인정을 받기 위해, 행복을 주기 위해,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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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ay Question · Layer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