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Day Question · 원데이퀘스천

One Day Question · LayerLab

How are you feeling about the new year?

_난 아직 어린데 왜 날 보고 어른이라하지 새해라는 게 가장 실감가는 올해다 작년에 막 스무살이 처음됐을 때도 실감이 안났었다 그냥 술마시고 놀 생각에 설렜을 뿐,, 하지만 올해는 준비하고 있는 것이 많아서 그런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머릿속이 복잡하다 그전엔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그래도 조금 성장했다고나 할까.. (이제는 성장이라는 단어를 별로 쓰고 싶지 않음,, 왜인지 나이를 먹는다는 생각에) 근데 모순적이게도 나이를 먹을 수록 다시 젊음을 찾는다 내 나이에 젊음을 찾는다는 말은 안어울리니까 어린시절을 그리워한다고나해야하나 그냥 나이를 먹을수록 내가 얼마나 어린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게된다 그전엔 어른인 척 하느라 바빴는데 이제는 누군가 나를 어른이라고, 성숙하다고 할 때마다 부정을 한다 겸손이 아니라 진심으로 (근데 좋은 소식은 오늘 1100회 로또 확인해봤는데 맙소사 수동으로 4개나 맞음!! 이번년도는 운이 좋다고 생각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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